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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 확대가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 할까요?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20편 https://youtu.be/NFaDRnlwV6E?si=UjJtiZvMTN8kGIdc https://youtu.be/7cD3YbSTSTM?si=ogIie4csBNOYSHON&t=1068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687#google_vignette 한은 총재가 서울대 강연 중 내뱉은 소신 발언입니다.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우려와 문제 의식이 있습니다. 그 점은 매우 높이 평가 될 만 합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실행된다 하여도, 여전히 인재를 수도권으로 빨아 들이지 않을까요? 자녀 교육을 위해서 임시로 지방에 거주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결국 취업을 위해 가장 역동적이고 활동적이고 생산력이 높은 청년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랜 기간 고등교육과 지역 균형 발전을 많은 이들이 고민했습니다. 현재 각 지역에 서울대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대학을 1개씩 만드는 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상 지금의 서울대는 미군정 시절 대학의 통폐합과 정부 예산의 독식으로 만들어진 대학입니다. 입시제도의 특혜를 받아 최상위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 들인 결과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지배하는 대학으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학 발전에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정과 제도의 개선과 인적 자원을 퍼부어 주면 세계적인 대학이 됩니다. 대한민국 안에 1개의 최고의 대학이 있는 것보다, 세계적인 대학이 많은 것이 서로 견제도 하고 교류도 하여 고등교육 발전에 훨씬 유익합니다. 그렇게 되면 굳이 수도권에 몰릴 필요 없이 각 지역의 세계적인 대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학연 클러스터도 생겨 지역 산업이 발전할 것이고 많은 인재들이 모여 지역 발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한 인구의 재분배는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전국 집값 상승의 견인차인 강남 부동산 상승을 막고, 과밀화와 경쟁 심화가 줄어들기에 삶의 질이 높아지며, 결국 출생률 증가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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